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지부는 대우조선 인수 반대투쟁과 2018년 임단협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반대 투쟁이 2천18년 임단협 총회와 연계될 경우 언제 마무리될지 모른다며 오는 20일 총회를 열어 임단협 찬반투표와 쟁의찬반투표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조는 현재 진행 중인 대의원 선거를 통해 공조직이 정비될 때까지 집행부 중심으로 투쟁을 이어가고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대우조선과 함께 연대투쟁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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