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이 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과 중간지주사 본사 서울 설치에 대한 반대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김 의원은 "물적 분할과 지주사 서울 본사 설치는 경제력의 수도권 집중화로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역 경제 위축과 시민 상실감 등이 우려된다"며 "지역 여론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요청했습니다. 강 정무수석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과 중간지주사 본사 서울 설치 등이 문제가 없는지 관련 부처, 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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