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순차적 휴업에 들어간 지 여드레 만인 오늘(2/11) 일부 공장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현대차는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오늘(2/11)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종코로나 사태로 와이어링 하니스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중국 공장이 가동을 멈춘 지 5일 만이며 울산 4공장과 5공장부터 순차적으로 휴업에 들어간 지 8일 만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2공장 가동률이 휴업 전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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