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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정갑윤 불출마..중구 총선 출렁
송고시간 | 2020/02/17 17:00



앵커멘트) 보수 야권의 신설 합당 정당인 미래통합당의 출범일에 맞춰
울산 중구의 5선 정갑윤 국회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출마가 유력했던 정 의원의 불출마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여러 설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중구 총선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당이 신설 합당한
'미래통합당'이 출범하는 날,
울산 중구의 5선 정갑윤 국회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를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한 과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정갑윤 국회의원(미래통합당)/지금 이 순간 불출마를 하게 된 것도, 많은 분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은혜를 갚기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의원은 지난 2002년 중구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습니다.

이후 4번 연속 당선됐고,
19대 국회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역임했습니다.

대표적 친박계 의원으로 분류되며
당내에서 영남지역 최다선을 기록했지만
중진 용퇴론 대상으로 이름이 자주 언급됐습니다.

정 의원은 당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결심했다고 밝혔지만
일부 정치권에서는 컷오프 위기에 앞서
명예로운 선택을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울주군 서생까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달려가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총선은 물러나지만 다음 시장 선거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정갑윤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울산 중구 함월산에서부터 울주 서생 앞바다까지.....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습니다.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임하겠습니다.

정 의원의 불출마로 미래통합당 내 중구 총선은
안갯속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현재 문병원, 박성민, 이동우, 정연국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구 을에 출마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중구 공천설과
중앙에서 특정 인물의 전략 공천 등 여러 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출마가 유력해 보였던 5선의 정갑윤 의원이
용퇴를 선택하면서 중구지역 총선에 대한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