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이 지난해 8월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수주한 3만㎥급 LNG 화물 탱크 초도품을 출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작 공급하는 LNG 화물 탱크는 노르웨이 국적의 크누센사가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3만㎥급 LNG 운반선에 탑재되며 9% 니켈 합금 재질의 만㎥ 탱크 3기로 구성돼 국내에서 제작한 독립형 LNG 화물 탱크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탱크 제작에는 경량화 설계에 따른 박형 니켈합금 강판의 성형 시공 기술과 현대중공업 용접연구소가 개발한 특수 용접봉 사용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