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가 징계를 받은 경찰관이
울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방역수칙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1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징계를 받은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 10명 중 9명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나머지 한 명은 영업제한 시간 미준수로 적발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해당 경찰관 10명에게
주의 또는 경고 조치를 내린 상태입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