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택경기에 이어 분양경기도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1월 울산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전월대비 32.6P 오른 107.6을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울산을 제외한 지방의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대부분 50~70선을 유지하면서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경기실사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최근 조선업 수주상황이 개선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