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오늘(11/16) 종하체육관에서 제68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은 1950년 8월 군과 경찰이 보도연맹 소속 민간인 870여 명을 울주군 대운산과 청량면 반정고개에서 집단 총살한 사건으로, 지난 2007년 진실이 규명됐습니다. 이후 2008년 1월 대통령의 공식사과와 영상 메시지 전달, 고유제를 시작으로 해마다 11월에 추모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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