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연구진이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동시에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촉매 개발에 성공해 학계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건태·백종범 에너지.화학공학부 교수팀은 루테늄 금속과 탄소를 포함한 복합체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물 속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수계 금속-이산화탄소 시스템'에 이 촉매를 사용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촉매 가격도 기존 백금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 5월 29일자 온라인에 공개됐으며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