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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73명 중 18명 사망
송고시간2018/01/15 17:03

울산 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자 중 25%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까지 울산 지역 피해신고자 73명 중
18명이 숨져 25%의 사망률을 보였으며
이는 가습기 피해신고자 전국 평균 사망률 22%보다
3%P 높은 비율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 조사 결과,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는 최대 400만 명에 달한다며,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피해자 찾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