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감정가 부풀려 대출" 농협직원과 업체대표 실형
송고시간2017/12/27 17:39

감정가를 부풀려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례금 명목으로 
1억 원 넘는 돈을 받아챙긴 울산의 모 농협직원과 
청탁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은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모 농협 직원 A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억 2천만원, 추징금 1억 700만원을,  
업체 대표 B씨에게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B씨로부터 담보물인 토지가 높은 감정가를 받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3차례 1억 7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감정가를 부풀려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제공하고 
피해자 3명에게 채무를 부담하게 하는 수법으로 
7억 8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