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오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6년과 2017년 통합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어제(1/5) 오후 11시쯤 현대일렉트릭과 건설기계, 로보틱스 등 3개의 분할 사업장 노사 간 교섭이 잠정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투표는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부결된 사업장은 해당 사업장만 재교섭한 후 다시 투표해 전체를 합산하고 최종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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