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국내 프로축구를 대표했던 공격수 김현석 강릉중앙고 감독이 내년부터 울산대학교 축구부를 지휘합니다. 울산대는 현 유상철 감독이 K리그 전남드래곤즈 감독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김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2003년 현역 은퇴 후 울산현대 2군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시작해 울산현대축구단 유소년 부장을 거쳐 2013년부터 모교인 강릉중앙고 감독을 맡았으며, 그 동안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3위, 권역리그 우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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