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 들어 긴급복지지원 혜택을 받은 지역 주민들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동구청은 올해 11개월 동안 생계와 의료, 주거지원이 필요한 761세대를 발굴해 모두 4억 6천7백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긴급복지지원을 받은 567세대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족관계 등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160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상담과 물품 지원, 기관 연계 등 892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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