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구인 울산해바라기센터의 개소 6주년 기념식이 오늘(12/7) 울산병원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은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희망 눈사람 점등식과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울산해바라기센터는 지난 2011년 12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6천300여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고, 상담과 의료, 수사법률지원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임성현 울산병원 상임이사장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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