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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울산 발전 위해 함께 할 터"
송고시간2023/07/03 18:00


ANC)
원회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오늘(3일) 울산에 왔습니다.
‘도심융합특구 성공조성과 울산의 현안회의’를 제목으로 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단체장을 경험했던 장관인 때문인지
지방발전, 울산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린벨트 해제 권한 등
하나하나 순리적으로 풀어가겠다며 화답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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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울산에 왔습니다.

울산 도심융합특구 성공조성과 울산 현안 문제를 듣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회의 참석을 위해섭니다.

울산시는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 등
울산이 광역경제권으로 성장하기 필요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과
울산국가첨단산단 후보지 지정,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등 11개 주요 현안들.

원희룡 장관은
울산시 실국장의 자세로 적극 돕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울산시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일자리 차원에서 주도해왔던
그린벨트에 대한 장관의 긍정적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원희룡 장관 “아마 지금 답답해 하시는 것을 방법은 조금 다르지만 원하시는 것을 대부분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드리려고 합니다.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가나 목적지로 가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두겸 시장도 만족해 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그린벨트 문제입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가지 건의를 해 올릴려고 했는데, 장관님 아까 인터뷰 내용을 잠시 귀동냥해보니까 내가 그것(건의를) 하지 않아도, 장관님께서 일정 부분 선물을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인터뷰 중에 박수를 많이 쳤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선도사업을 지정한
울산 도심융합특구 추진계획도 소개됐습니다.

원희룡 장관 "한 행정구역에 두 개가 지정된 것은 (울산이) 유일하고요. 앞으로 이런 사례는 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 울산시와 해당 국회의원님들의 의지와 노력이 너무 영향력이 컸구요."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중구 다운동 테크노파크 일원과
울주군 삼남읍 울산KTX역세권 일원에 조성됩니다.

(CG IN) 울산테크노파크 혁신지구에는
그린수소 원천기술개발 및 사용화지구,
울산 탄소중립 안전산업 특화지구,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을 위한 실증연구지구,
그린스마트 제조공정 혁신지구 등이 핵심인
미래 신산업 연구개발 클러스터로 구축됩니다.

KTX울산역복합특화단지지구는
창업벤처기업 원스톱 지원, 친환경 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
앵커기업 유치, 그리고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 육성,
대중문화 콘텐츠 개발 등
산업 주거 문화융복합 자족 신도시로 육성됩니다.(CG OUT)

울산시는 도심융합특구에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매력적인 주거 산업문화 복합공간 마련 등으로
울산의 도심 기능을 확대하고 역동성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입니다.

S/U) 울산시는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해
곧장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는 부지 조성 등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