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고령친화도시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신사회적 위험에 대비하는
선제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연구원 문화사회연구실 이윤형 박사는 울산경제사회브리프에서
울산시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해
1단계로 범세계적인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왔다면
앞으로 2단계에서는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대와
사업의 내실 확보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박사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디지털의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고령자 온·오프라인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고령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