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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 채용박람회' 50개 기업 참여
송고시간2023/05/10 18:00


[앵커]
올해 첫 자동차부품산업 합동 채용박람회가
오늘(5/10) 열렸습니다.

최근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업체는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겐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구인난을 해소하는 장이 되길 바라봅니다.

보도에 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북구 오토밸리 복지센터에서 열린
‘자동차부품산업 합동 채용박람회’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권동욱 /남구 무거동
자동차 부품에 관심이 있다 보니까 15번 성실 산업에 면접 보러 왔습니다. 흥미로울 것 같아요 처음 오다 보니까

일자리 상담과 면접 연습,
직업을 찾는 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이번 박람회엔 자동차 부품업체 외에도
생산분야와 영상 편집 분야 등
50곳의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최근 자동차업계가 전기차와 수소차로
산업을 전환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자동차 부품 업체 구인난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박람회를 통해
구직활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업계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옥임 / 울산일자리재단 과장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내 미취업자나 자동차 부품의 실 퇴직자들의 재취업을 응원하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고용 안정이 유지되고 (고용) 미스매칭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2월과 3월, 4월 모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울산의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는
매년 2만 명가량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2,3차 협력업체들의
구인난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울산일자리재단과 울산고용노동지청,
울산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 일자리와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jcn 뉴스 김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