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입화산 참살이숲 일원에 269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생물다양성센터가 최근 식물과 포유류, 조류 등 5개 분야 생물에 대한 탐사활동을 진행한 결과 269종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야간 무인관찰 카메라를 설치해 모니터링한 결과 오소리와 고라니, 멧돼지가 포착됐고, 조류 가운데서는 꾀꼬리와 파랑새 등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탐사에는 생물탐사 전문가들과 초등학생, 또 고등학생 등 37명이 참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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