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국에 25곳의 체인망을 갖춘 대형 필라테스 강습소의
'먹튀' 사건이 확대되자
경찰이 본점이 있는 부산의 동래경찰서에서
수사를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에서도 해당 필라테스 업체 체인점들이
강사 임금체불 문제로 돌연 휴업에 들어가면서
수강료를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고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울산과 부산, 대구 등지에 있는 피해자들이
지역 경찰서에 잇따라 고소장을 접수하자
본점이 있는 부산 동래경찰서로 일원화해 수사하기로 하고
각 지역 경찰서에 대해 사건을 이관하도록 했습니다.//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