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택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법원 부동산등기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울산지역 주택 전월세 거래량 3천111건 중 월세 거래량은 천916건으로 전체의 61.6%를 차지했습니다.
월세 비중이 60%를 넘은 건 통계 집계 이후 처음입니다.
부동산업계는 고금리로 인한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커졌고, '빌라왕 사태' 등 전세보증금 반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월세 선호 현상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