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남구청이 기록적인 한파와 경제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 되는 관내 136개소 경로당에
울산 최초로 난방비 추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남구청은 올해 경로당 난방비 예산을 지난해 대비 15% 증액 편성했지만
최근 에너지 위기로 한파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경로당에 한 달에 10만 원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남구청이 올해 경로당 지원 난방비는 2억 400만 원이 편성돼 있으며
이번에 4개월분으로 5천500만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 김나래 기자

(인터뷰)서동욱 / 남구청장
코로나가 좀 안정되면서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찾고 계신데요. 요즘 난방비가 너무 올라 걱정이 큽니다.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여가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