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김기현 대구서 지지 호소
송고시간2023/02/01 18:00


(앵커)
울산 출신으로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 중인
김기현 국회의원이 오늘(2/1)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과의 신뢰와 호흡이 중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회의원이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
'이기는 캠프'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보수의 전통성과 뿌리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 국회의원/ 정말 보수 전통의 적통, 뿌리를 되살릴 수 있는 사람. 저 김기현에게 여러분 한 표를 모아주시면 윤석열 대통령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김 의원은 당대표가 대통령과 잘 소통해야 하고,
때로는 쓴소리도 해야 한다며 대통령과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 국회의원/ 민심과 당심과 대통령의 소신과 철학을 함께 잘 융합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김 의원은 이어 당대표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자기 정치나 자기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며
2강으로 분류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을 저격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 국회의원/ 대권 욕심 차리느라고 미래 권력이 되어서 당에 분란을 일으킬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손발을 착착 맞춰서 일할 수 있는 그런 일꾼이 되어야 한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합동연설회는 오는 14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