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구광렬 예비후보는 오늘(2/1) 기자회견을 열고 곧 출마 예정인 천창수 노옥희 재단 공동추진위원장 측에 진보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구 예비후보는 "당장 단일화 논의가 시작되더라도 빨라야 3월 초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만약 단일화를 거부한다면 이유가 분명해야 할 것이며,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상식적인 이유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단일화를 거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불응한 측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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