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신임 울산경찰청장의 취임식이 오늘(30일), 울산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미흡했던 대응 사례들을 반면교사 삼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전세 사기와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약자와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하는 한편,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0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청 강북경찰서장과 경찰청 자치경찰법제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지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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