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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미래 60년을 그린 한 해"
송고시간2022/12/19 18:00


(앵커)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의 어려운 상황 속에
민선 8기 울산시는 "변화와 도전으로
울산의 미래 60년을 그린 한 해"라고 자평했습니다.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던 김두겸 시장은
전기차 울산공장과 샤힌 프로젝트 등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7월 1일 취임과 함께
과감한 시정을 예고했습니다.

울산에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7월 1일)/ 저는 정부를 설득하고 기업체와 협력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민선 8기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의 2조 원대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 1조 원 규모의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에쓰오일의 9조 2천억 원대 샤힌 프로젝트를 울산에 유치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인
울산태화호가 건조되는 등 자동차와 조선, 화학 등
울산의 3대 주력산업 고도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중복 업무와 예산 절감을 위해 조직 내 과감한 개혁도 단행했습니다.

(CG IN) 울산여성가족개발원과 울산사회서비스원 통폐합을 시작으로,
울산문화재단과 울산관광재단 통합.

울산일자리재단과 경제진흥원 통합,
인재평생교육원을 울산연구원으로 흡수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CG OUT)

(인터뷰) 김동훈 울산시 정책기획관(11월2일)/ 유사·중복 업무들이 보이는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분석을 했고요. 여러 경직성 경비와 예산 절감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분석이 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광역시 최초로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Stand-up)
그러나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식수 확보 문제는 또 해를 넘기게 됐고,
민선 7기 때 추진되어 온 부울경 특별연합은 폐지를 강행하면서
정치적인 분쟁에 놓이게 됐습니다. JCN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