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와 양산시, 현대차가 오늘(12/22) 협약을 맺고
현대차 양산출고센터에 울산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협약은 현대차 양산출고센터가 사용 중인 지하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음용수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산시가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질러
관로를 설치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현대차가 울산시에 상수도 공급을 요청했습니다.

울산시와 현대차는 길이 500m 관로를 연결해 내년 1월부터
하루 100톤가량의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