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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야외빙상장·케이팝 사관학교 '시동'
송고시간2022/10/25 18:00


(앵커)
김두겸 울산시장의 공약인
야외빙상장과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가 본격 추진됩니다.

야외빙상장은 올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고,
케이팝 사관학교는 타당성 검토와 세부 계획 수립이 시작됩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에 대규모 야외 빙상장이 설치됩니다.

울산시는 최근 야외 빙상장 설치와 운영 관련 용역을 공고했고,
사업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 중입니다.

2천25㎡ 규모로 조성되는 빙상장에는 스케이트장뿐만 아니라
평면 썰매장과 경사 썰매장도 설치됩니다.

(CG IN)빙상장은 문수축구장과 보조경기장 사이
야외주차장에 조성됩니다.(OUT)

(스탠드업) 이용객들의 접근이 쉽고,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에서
문수축구경기장 야외주차장이 선정됐습니다.

올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운영되고,
입장료 천 원과 장비 임대료 천 원 등 2천 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루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인대 울산시 체육지원과장/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일반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한 야외 빙상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올해 한 차례 운영한 뒤 이용객들의 호응이 좋으면
매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김두겸 시장의 또 다른 공약 사업인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와
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공고했습니다.

지역 케이팝 거점기관 조성에 대한 전망과 수요를 반영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장소는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로 확정됐고,
2026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