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80명은 오늘(10/19)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특별연합 파기를 선언한 국민의힘 단체장들을 규탄하고, 정상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부울경 특별연합 70개 사업에 35조 원 지원을 약속했다"며 "머리를 맞대고 특별연합을 성공시켜야할 중차대한 시기에 파기를 선언했다"고 지적하고 "3개 시도가 밝힌 부울경 경제동맹은 법적 근거도, 정책적 실체도 없는 허울 좋은 허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은 실천 가능성이 없다"며 "오랜 역사성과 정체성을 갖는 부산과 경남의 지명을 없내는 것이 타당한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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