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김석기 울산시체육회 회장을 무고와 명예훼손,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오 사무처장은 오늘(10/18) 기자회견을 열고 "김 회장으로부터 거취표명과 업무배제 등의 괴롭힘을 당해왔고, 있지도 않은 사문서 위조 혐의로 해임을 당했다"며 "법원과 중앙노동위원회 결정에 따라 복직이 됐지만 김 회장은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사무처장은 이어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사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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