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진보당 울산시당은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책임 회피성 발언을 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이 장관이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인 것이 아니었다"는 발언과
"경찰과 소방 인력 배치 부족이 사고 원인이었는지 의문"이라는 발언은
행정 공백을 부정하는 묵과할 수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진보당은 "재난안전 총괄 부처인 행안부 장관이
인력 배치와 상관 없는 문제로 선을 그으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치책 마련이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며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