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이
대한적십자사가 의료가 아닌 다른 사업을 위해 취득한 부동산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 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기존 법안은 대한적십자사가 의료사업 외의 사업에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와 재산세에 대해 25%만 경감되고,
이마저도 올해 12월 31일이 지나면 효력을 잃습니다.

개정 법률안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2천25년 말까지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대한적십자사와 동일한 성격의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에는 부동산 취득세와 재산세 면제 혜택이 있는 만큼
대한적십자사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입법 취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