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가 "단기간 반복적인 건강검진으로 방사선 피폭 피해 우려가 크다"며 근본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9/27)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용직인 플랜트 건설 노동자들은 현장을 옮길 때마다 특수 건강검진 요구를 받고 있다"며 "월 5회까지 검진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관련 법은 방사선 피폭 등을 우려해 최초 특수 건강검진 후 6개월 이내는 재검진 면제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은 그렇지 않다"며 발주처와 고용노동부, 울산시가 근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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