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출이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수출이 선박 수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76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자동차 수출이 전기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역대 8월 수출 1위를 달성했으며, 석유제품 수출도 137.6%나 증가했습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43.5%나 증가했지만 우리나가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울산의 무역수지는 106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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