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재판이 5개월째 지지부진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9/24) 네 번째 공판 기일을 열었지만 피고인들이 검찰의 일괄적인 증거신청에 반발하면서 또다시 공전했습니다.
결국 오늘(9/24)도 피고인들이 검찰 측 증거에 대한 의견을 밝히지 못했고,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의견을 다시 듣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관련 혐의로 지난 1월 송철호 시장 등 13명을 재판에 넘겼지만 검찰의 관련 수사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재판이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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