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폐업 결정으로 실직 위기에 놓인 자일대우버스 직원들이 임금체불에 실업급여까지 반납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앞서 대우버스는 지난해 6월 고용 승계를 조건으로 노사가 회사 매각에 합의하면서 당시 직원들이 수령했던 8개월 치 실업급여를 사측이 대신 반환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사측이 일방적으로 폐업을 결정한 후 약속했던 체불임금 지급과 실업급여 반환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로선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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