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7/13)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시민신문고위원회 폐지를 재고할 것을 울산시와 시의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시민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를 해 왔다"며 "시민 호응과 국내외 호평을 받는 기구를 폐지하는 것에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신문고위원회 폐지가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과 고유사무인 고충민원처리 사무에 집중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사무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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