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그리웠던 가족들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지만 후유증으로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홍관우 아나운서가 명절 증후군 극복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랜만에 온 가족이 만나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었습니다. 하지만 명절음식 준비에 바빴던 주부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데요. 인터뷰> 시민/남구 달동 "종일 집안일 하고 명절 음식 준비하고, 쉴 틈이 없었는데... 또 출근해서 일하려니까 안 아픈 데가 없네요." 명절이 지나고 나서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피로감이 느껴지고, 또 면역력이 약해진다면 바로 '명절 증후군'입니다. CG IN> 명절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소화불량과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과 우울함과 짜증,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CG OUT>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명절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뒤 1주일 정도는 술자리나 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틈틈히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납니다. 수면시간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커피나 홍차, 녹차는 피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주스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탠드 업 > 또한, 명절 준비에 고생한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을 주고 받는 것도 명절증후군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생활정보 홍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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