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유권자들은, 당선자들이 선거 유세 기간 중 했던 공약은 물론 무엇보다 지역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전동흔 기자가 이번 총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국회의원 300석 중 범야권 정당이 총 192석을 가져가며 거대 야당이 탄생한 22대 총선.
야권이 들고 나왔던 카드인 정권 심판론이 민심을 건드린 결과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 한편,
(INT) 김은정 / 울산 울주군 삼남읍 "지금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도 국회 안에서 많은 변화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정권 심판론으로 인해 치우친 결과가 나왔다는 말도 나옵니다.
(INT) 김기판 / 울산 남구 옥동 "너무 치우쳤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한 건 그렇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생각할 때는. 너무 집중 공격이 되지 않았나"
총선 레이스 중 후보자들의 방송 토론회를 보고 국회의원이 자질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유권자도 있습니다.
(INT) 정승일 / 울산 남구 옥동 "국회의원 되신 분들은 공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토론회 하는 걸 많이 들어봤는데 옛날에, 좀 자질이 모자란 것 같고 경제 공부를 많이 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
복지 공약에 대해선 당 차원 공약으로도 자주 언급됐는데 아동 복지 시설에서 일한다는 유권자는 정책으로 국민들의 바람을 실현해 달라고 말합니다.
(INT) 심영숙 / 울산 북구 달천동 "다양한 아동정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안에도 보면 분명히 사각지대가 있을 거고 이 많은 기관들이 서로 연계되지 않으면 분명히 또 소외되는 아동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잘 살펴주시고..."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된 현재 6명의 국회의원이 울산을 이끌게 됩니다.
결승선이었던 4.10 총선날이 다시 국민의 대리자로서 달려 나가야 할 출발선이 됐습니다.
JCN뉴스 전동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