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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주요 업무계획 확정
송고시간2023/01/04 18:00


(앵커)
울산시가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위기를 딛고 미래 번영을 위해 힘 있는 변화를 선도한다’는
핵심 키워드를 앞세우며
주요 정책 과제들을 제시했습니다.

심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시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시정 방향을
‘위기를 딛고 미래 번영을 위해
힘 있는 변화를 선도한다’로 설정하고
5대 역점 시책과 20대 추진 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인터뷰) 이도희 울산시 정책기획관
"5대 시정 운영 방향과 20대 주요 정책 과제를
2023년 주요 업무 계획을 통해 확정했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CG IN) 5대 역점 시책으로는
‘산업수도 울산,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과
'문화와 관광, 체육까지 삶이 즐거운 도시',
“탄소중립 실천 및 아름다운 정원도시 조성’ 등입니다.

20대 주요 정책과제는 분야별로
‘자동차·조선·화학 주력산업 고도화’와
‘새로 만드는 문화매력도시 울산’,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도시 조성’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CG OUT)

특히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으로
경제 대도약을 선도한다’ 과제는
시정 10대 핵심과제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지난해 12월 26일)
자동차, 조선 등 울산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들이고,
도시경쟁력을 높여줄 도로와 기반 시설 건설사업들입니다.

울산시의 올해 예산 규모는 4조6천여억 원.

울산시는 1,000억 원 채무를 상환해
올해 채무 비율을 15%대로 낮추면서
재정건전성 확보에 방점을 뒀습니다.

(인터뷰) 김두겸 울산시장 (지난해 11월 10일)
“넘쳐나던 울산시의 곳간도 지금은
비다 못해 빚더미에 올라 있습니다.
저는 내년을(2023년) 울산의 미래를 바꿀
골든타임으로 삼고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가고자 합니다.”

(스탠드업) 울산의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이 결정됐습니다.
울산시가 이같은 정책들을 어떻게 실현시켜 나가는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