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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여성 경제활동 활발
송고시간2021/06/29 17:00





앵커멘트) 울산시가 지난 5년간 울산지역 여성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세대주인 가구와
1인 여성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소득도 점차 증가하는 등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천20년 울산지역 여성 인구 비율은 48.5%로,
5년 전보다 0.2%p 상승했습니다.

(CG1 IN) 여성 가구주는 전체의 25.4%로,
5년 전보다 12.2% 늘었습니다.

(CG2 IN) 특히 1인 여성 가구의 경우 5년 사이
무려 16% 이상 증가했습니다.(OUT)

인터뷰)구현영 직장인/ 가족과 살아도 생활패턴이 다르니까 불편한 점이 있는데 혼자 사니까 내 생활패턴에 맞춰서 가구 세팅 등을 할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5년 전과 비교하면
5천 명가량 늘었지만 2천19년에 비해서는 9천명 줄었습니다.

(CG3 IN) 경력단절 여성은 2천16년 6만6천명에서
2천20년 4만3천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OUT)

(CG4 IN) 연령대별 여성 취업자는 50~59세가 26.1%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4.2%, 30대가 18%, 60세 이상이 17.1%로 나타났으며,
20대는 14.7%로 낮게 나타나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를 드러냈습니다.(OUT)

여성의 월 평균 소득은 5년 전과 비교해 200만 원 미만인 가구가
11.4%p 감소했고, 300~400만 원, 500만 원 이상 가구의 비중은
4%p 이상 증가하면서 고소득 여성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지역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는 건강이 가장 많았고,
경제와 자녀양육, 직업 순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구현영 직장인/ 예금이나 적금은 이자율이 너무 낮고 어디에 투자할까 하다보니까 단순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주식이나 비트코인 이쪽이라서 많이 관심을 갖더라고요.

울산지역 여성들은 여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직업교육과 취업정보센터 증설, 그리고 일자리 확대와
다양한 직종 개발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여성친화 정책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