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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자치경찰위 출범 "생활 치안 담당"
송고시간2021/05/27 17:00





앵커멘트)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오늘(5/27)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지휘와 감독,
또 주요정책을 수립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자치경찰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중립성 보장을 위한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울산시는 각 기관에서 추천된 위원 후보 7명의 자격 검증을 완료하고,
출범식에서 위원장과 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김태근 전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이 임명됐습니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5월까지 3년입니다.

인터뷰)김태근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울산의 특성에 반영된 치안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생활치안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 감독하고,
인사와 예산, 장비 등에 대한 주요정책 수립과 운영을 지원합니다.

또 중요 사건사고와 현안에 대한 점검 역할도 맡게 됩니다.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자치경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을 담당하게 됩니다.

(CG IN)주요 업무는
사회질서 유지와 위반 행위 단속 등의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과
다중 운집 행사로 인한 교통 관리 등의 '교통·경비',
소년과 가정 범죄, 가출·실종아동 등의 '주민밀착형 수사'입니다.(OUT)

인터뷰)김창룡 경찰청장/ 선제적, 예방적 경찰 활동과 주민 친화적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자치경찰이 시행되면 CCTV와 신호기 등 교통체계 개선이 빨라지고,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지원이 확대됩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시민의 안전은 물론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또 도서.산간, 고령화지역과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치안 모델 개발이 가능해 집니다.

스탠드업)울산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의 생활안전 체감도를
증가 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