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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1년 남은 울산시장 선거 '누가?'
송고시간2021/05/31 17:00





앵커멘트)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딱 1년 남았습니다.

울산에서는 벌써부터 출마가 점쳐지는 인물들의
물 밑 신경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권력을 이어가느냐,
국민의힘이 탈환에 성공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울산에서는 울산시장 선거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지난 선거에서 처음 권력을 손에 쥔 민주당은 재집권을,
국민의힘은 탈환에 사활을 걸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송철호 시장의 재선 출마가 유력합니다.
위력적인 대안 인물이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재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서정협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심규명 변호사와 임동호 전 최고위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현직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
여러 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5선을 지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3선 울산시장을 지낸 박맹우 전 국회의원,
박대동 전 국회의원과 김두겸 전 남구청장 등
전직 정치인들이 출마를 채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3선의 이채익, 초선의 박성민, 서범수 국회의원,
서동욱 현 남구청장 등 현역들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의중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 대표는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역동성을 가진 인물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진보진영에서는 진보당의 김종훈 전 국회의원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각 정당들이 새로운 인물의 '변화'를 택할지,
인지도 위주의 '안정'을 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