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의 전통 옹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울산옹기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데 비대면 행사이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옹기 가마에 불을 지핍니다. 옹기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시작된 2020 울산옹기축제. 옹기마을 현장에서 펼쳐진 개막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은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랜선 개막식입니다. 인터뷰> 이선호 울주군수 "옹기마을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멋진 곳입니다 울주로 오세요."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로 이름 붙여진 2020 울산옹기축제는 유튜브 '옹기TV'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옹기를 이용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은 물론 전통 옹기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옹기 홈쇼핑, 옹기 퀴즈와, 옹기 장인과 유명 가수가 함께하는 힐링 뮤직 토크 콘서트도 열립니다. 그렇다고 축제를 온라인상에서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축제 기간 내내 옹기박물관은 문을 열고 각종 체험행사도 사전 예약을 하면 직접 참가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축제 기간 주말에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도 운영됩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마음에 드는 옹기를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록 행사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풍성합니다. 축제 현장에서, 또 집에서 만날 수 있는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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