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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차전지산업 1조 원대 투자 유치
송고시간2023/10/17 18:00


ANC)
지난 7월 울산이 산자부로부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이차전지 관련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10/17)도 이차전지 필수연료인 고순도 니켈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 신증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투자 규모만 1조 원대에 달합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제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이
울산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제1의 제련산업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산업,
그리고 자원순환사업 등 삼두마차를 엮은 이른바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신성장 동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근래 들어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니켈과 전구체, 동박 등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얍니다.

(CG IN) 이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2차에 걸쳐
이차전지 산업에 투자했습니다.

자회사인 케이잼이 이차전지 소재인 전해동박 생산 공장을 신설했고,
지난해에는 7천300억원대 규모의 전해동박 생산 공장을 증설했습니다.

또 온산제련소 안에 2천600억 원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도 신설했습니다.

전체 투자 규모만 1조 원대이며,
이에 따른 고용인력은 530여명에 달합니다.(CG OUT)

고려아연은 이 같은 투자에 이어 올해도 1조 원 투자 규모의
3차 공장 신증설에 들어가기로 하고
울산시와 상호 투자의지와 지원을 확약하는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INT) 이준용 온산제련소장 "앞으로 고려아연은 울산이 이차전지 소재 생산 국내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실천하는 지역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NT) 김두겸 울산시장 "이차전지의 고품격 고품질의 니켈(사업)이 된다면은 아마 (이차전지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니켈 광물에서 또 반도체까지 이차전지의 벨류체인이 잘 갖춰진 지역이 울산이고 그 중심에는 고려아연이 있을 것이다."

이번 신증설 투자는 3가지로 구분됩니다.

(CG IN) 황산니켈 생산 자회사인 켐코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5천563억 원을 투입해
연간 4만2600톤 생산규모의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을 신설합니다.

또 오는 2025년 말까지 천460억 원을 투자해
순환자원을 활용한
저탄소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신설합니다.

이와 함께 온산제련소 부지에 이달부터 오는 2027년까지
2천405억 원을 투자해
통합관제센터와 안전 보건센터를 건립해
작업자의 안전과 공정상 보안을 강화합니다.

이번 1조 원대의 신증설 투자가 마무리 되면
3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기대됩니다.(CG OUT)

특히 이번 고려아연의 신증설 투자로
울산은 원소재 생산부터 제조 전기차 공급, 사용후 재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인프라 완성 기반이 한층 다져지게 됐습니다.

S/U)울산시가 국가첨단 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