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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 마스크 없는 어린이날 행사
송고시간2023/04/27 18:00


(앵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어린이날 행사가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대면으로 열렸습니다.

남구 지역 어린이날 행사였는데요,

아이들은 모처럼 마스크 없이 밖에서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옹기종기 모여
비눗방울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로봇과 사진을 찍고, 선생님들과 운동장을 뛰노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인터뷰) 송선우 / 남구 삼산동
로보트 체험. 재밌어요.

아버지도 모처럼 아이의 손을 잡고
어린이날 행사를 즐기러 나왔습니다.

(인터뷰)한상형 / 남구 신정동
생각보다 체험할 것도 많고 공연도 재밌고 아이들도 잘 노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남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어린이날 행사가 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남구버셜 스튜디오’란 이름의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남구 지역 5곳의 어린이집 연합회가
남구 주관으로 한 곳에서 함께 개최했습니다.

모두 4천400여 명이 사전 접수한 이번 행사는
첫 날 천6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서동욱 / 남구청장
4년 만에 열리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3일 동안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로 펼쳐지고요,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어린이들이 드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즐겁게 뛰어놀면서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3일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됩니다.

남구의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울산 지역 10곳에서 다채로은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