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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 발판으로 "취업 최강 대학 도약"
송고시간2023/03/15 17:00


(앵커)
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기술 인재 양성에 힘 쏟고 있는
울산과학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73년 울산공과대학 병설 공업전문학교로
6개 학과 240명의 신입생으로 출발한 울산과학대학교.

현재 15개 학과에 신입생만 천650여 명으로
입학 정원이 7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높은 취업률로 인해 일반 대학에 진학했다가
전문대로 재입학하는 학력유턴 학생들도 많습니다.

실제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해 74.1%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부·울·경지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1%를 3%포인트 이상 웃돌았습니다.

최근 4년간 전국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천800명 이상의 취업자를 배출했습니다.

(인터뷰)여진구 울산과학대학교 컴퓨터IT학과 1학년/ 입시 준비하면서 찾아봤는데 울산과학대학교의 취업률이 80%, 90% 이상 취업 보장이 된다고 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천700여 개 기업이 대학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있고,
기업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명장급 인사가 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기홍 울산과학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산업체에서 축적된 업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해서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해주고 있습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고급 기술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AI와 로봇을 어떻게 조종하고 그것을 어떻게 응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그런 곳에 새롭게 투자도 해야 되고...

대학은 고령사회에 대비한 스포츠 테라피 교육을 통해
실버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스탠드업)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5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