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
울산지역 관광기업들의 성장과 창업 지원을 위해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오늘(1/12) 개소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관광기업들을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광기업 창업의 거점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울산이 지향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심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전시컨벤션 지하 1층에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2022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습니다.

연면적 천38㎡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학술회의실, 미디어룸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울산관광재단이 운영을 맡고
사업비는 2026년까지 5년 간
국비와 시비 등 모두 1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지난해 12월 준공돼 모두 13개
울산지역 관광 창업기업들이 선정돼
입주하거나 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현재 관광 웹드라마 제작과
스마트팜 관광 체험 기업 등이 이곳에 입주한 상탭니다.

센터는 관광일자리 중심지 역할로
공모전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창업기업 성장과 전통 관광기업 개선 등에 나섭니다.

(인터뷰) 이강 울산시 관광진흥과장
"우리 시도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천혜의
관광 자원이라든지 이러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통해서 성장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앞으로 관광 산업도 우리 시의 주력 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데 큰 기대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울산전시컨벤션에서 가진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관광도시 울산의 꿈을 함께 담았습니다.

시민들은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울산이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jcn뉴스 심은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