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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장동력 MICE 관광산업
송고시간2023/07/21 19:25


ANC)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을
마이스산업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켜 울산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 보자는 취지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줄여서 유에코라고 부르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문을 열기 전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라 격세지감마저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지난 2021년 4월 약칭 유에코라고 부르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KTX울산역세권에 문을 열었습니다.
벌써 개관한 지 3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유에코 개관 이전엔 볼 수 없던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렸습니다.

울산관광재단과 문화재단이
울산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로
마이스산업에 대한 재단의 추진 의지를 읽게 합니다.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전시회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마이스산업은
전국 지자체마다 눈독을 들이는 분얍니다.

국내 17번째 전시컨벤션센터로 문을 연 울산으로서는
마이스산업이 전국에서 가장 늦은 후발주자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런 유에코가 지난해부터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이스포럼이라는 제목으로
마이스분야의 인식개선을 위한 첫 단계 공론의 장을 열었다면,
올해는 마이스산업에 관광산업을 결합한 융복합 차원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이스산업. 관광의 역할’.

마이스 관광의 역할을 고민하고 마이스 관광의 새로운 흐름을
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울산형 마이스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집니다.

포럼에서는 광역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울산시의 문화적 역량을 관관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문화관광이 결합한 브랜딩을 통해서 관광소비로 창출될 수 있도록 그 어떤 콘텐츠 사업들을 발굴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들을 가져갈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도 그렇고 예산적으로도 그렇고 울산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지능형 관광 컨벤션도시 울산의 발전방향도 제시됐습니다.

황영현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 학회장 “스마트관광 기술들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업체를 발굴해 내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발굴을 해서 이것들을 지역적으로 확대시키고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포럼에는 한국마이스관광학회와 한국관광레저학회의
학술대회가 동시에 열려 울산의 마이스 관광 관련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S/U) 울산시는 마이스 관광 융복합산업이
울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이스 포럼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