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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보궐선거 도미노 되나?
송고시간2023/06/23 18:00


ANC)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데요.
이제 열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권인사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현역의 중진 시의원이 총선 도전을 준비 중이고,
현 남구청장도 총선 출마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총선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보궐선거도 연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전우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Rep)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울산은 5개 구군에서 6명의 국회의원을 뽑습니다.
총선을 10여개월 앞두고 특히 국민의힘, 여권의 움직임이
부산합니다.

그 중에서도 북구와 남구 선거구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현역 시의원과 구청장이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내밀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단체장과 지방의원 보궐선거가 연쇄적으로 도미노처럼
치러지게 되면서 지역 정가가 큰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우선 국민의힘 사고 당협 중의 하나인 북구의 경우
당협 조직위원장에 울산시의회 정치락 운영위원장이
박대동 전 의원과 함께
도전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조직위원장이 내년 총선 후보 0순위기 때문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곳은 남구선거구입니다.
현 서동욱 남구청장이 국회의원 출마를 저울질 중입니다.

서동욱 남구청장 “(출마결정은) 아직 멀었습니다. 지금 속단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습니까."

서 구청장이 총선에 나설 경우 이 자리를 놓고
임현철 현 울산시 홍보실장, 박기성 울산교통방송 사장,
안수일 시의원, 김동칠 시의원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역 시의원인 안수일, 김동칠 의원이
구청장에 나설 경우 시의원을 사직해야 합니다.

시의원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집니다.

하지만 이들 후보자들의 공직사퇴 시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각각입니다.

(CG IN) 지방의원 등 정무직 공무원 등이 공직선거 후보자가 되려면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시의원 중 국회의원 선거에 나갈 경우가 해당됩니다.
내년 1월 11일이 사퇴시한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선거구역이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때
선거일 전 12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현 남구청장이 국회의원에 나설 경웁니다.
오는 12월 12일까지 사퇴해야 합니다.

지방의회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이나 장의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30일 전에 사직해야 합니다.

시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 구청장 선거에, 구의원이 다른 선거구역
시의원 선거에 나설 경웁니다. 내년 3월 11일까집니다.(CG OUT)

국회의원 선거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에 이어 기초의원 선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보궐선거가 도미노처럼 확산될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내년 총선에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기 위해서는
선거법상 내년 2월 말까지는 사퇴해야 합니다.

S/U) 국회의원 선거가 채 열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울산정가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